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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show] Dinosauria Maquette - Carnotaurus 모형 공룡쟁이

이번에 출시된 사이드쇼의 공룡스테츄 시리즈 중 카르노타우루스 모형입니다.
오랜만에 공룡관련 모형을 구했네요... ^^

총 350개 제작 한정판 중 269번째 제품을 겟 했습니다~ ^^

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 sastei)는 남미에서 중기 혹은 후기백악기에 서식했던 약 7.5m 길이의 중형 육식공룡입니다. 이 모형은 50cm정도 길이이니 약 1/15 스케일이 되겠네요. 디테일과 프로포션 재현에 있어서는, 보시다시피  각종 영화관련 피겨 제작으로 단련된 사이드쇼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 외부박스입니다. 제조사 사이드쇼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회사였습니다. 제작한 곳은 영낙없이 중꿔...



↑↑↑ 외부박스를 열어보니 속박스가 비닐에 싸인채 있습니다.



↑↑↑ 비닐을 걷어보니 모형을 촬영한 멋드러진 카르노타우루스의 모습이 둘레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 안에는 다시 커다란 스티로폼 박스...




↑↑↑ 스티로폼 박스를 여니 다시 폼 재질의 천으로 덮여있는 모형... 살짝 걷어내니 본체가 몸을 드러냅니다.




↑↑↑ 제품은 공룡 본체, 그리고 메마른 지면과 나무등걸을 재현한 베이스 딱 2개의 구성입니다.




↑↑↑ 베이스와 결합은 카르노타우루스의 발바닥 금속 봉과 돌기를 베이스의 홈에 끼워 고정하는 방법입니다. 꽉 끼진 않지만, 생각보다는 흔들거리거나 하는 불안감 없이 튼튼하게 결합됩니다.




↑↑↑ 베이스의 디테일입니다. 가뭄이 들었는지 쩍쩍 갈라진 하천바닥면과, 돌조각, 실감나는 나무등걸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 베이스의 아래면엔 시리즈로고와 제조사 등이 표기되어있고, 한정판임을 지시하는 '269/350(350체 한정 중 269번째 제품)'가 수기로 쓰여있네요... ^^




↑↑↑ 일단 베이스에 세워봤습니다. 캬오~!!! 멋집니다... 기쁨의 눔물이... ㅠㅠ... 제가 보유한 공룡모형들 중 단연 최고의 조형을 자랑하는군요. ^^)b




↑↑↑ 카르노타우루스의 대표적인 특징인 짧고 앙증맞은 도톰한 팔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와 더불어 매우 기형적으로 보이는 작은 공룡팔인데, 외부로 드러난 손가락은 일반적인 수각류 육식공룡(3개)들과 달리 원시적인 4개입니다(정확히 말하면 4번째는 손가락이 아니라 중수골 metacapal만이 손가락 길이정도로 길게 남아있는 것입니다). 수각류는 5개의 손가락 중 5, 4번째 손가락이 퇴화해 3개로 진화하는 경향을 가집니다. 물론 티라노사우루스의 경우는 3번째 손가락까지 퇴화했습니다만...




↑↑↑ 역시 특징적인 머리모양입니다. 마치 정면충돌을 한 자동차처럼 주둥이가 매우 뭉툭하고 짧은 삼각형입니다. 또 머리위(정확히는 누골 lacrimal)에 황소같은 인상을 주는 뿔이 양 옆으로 돋아 있습니다. 이런 인상은 정면에서 보았을때 더 위협적으로 보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 정면 모습은 영락없는 도깨비황소이군요... 카르노타우루스라는 이름도 '육식을 하는 소'라는 뜻의 학명으로 이 뿔에 대한 인상이 강했음을 말해줍니다.




↑↑↑ 측면에서 본 모습... 크기를 알아볼 수 있도록 스프레이 깡통을 함께 촬영했습니다. ^^;;





사이드쇼에서 계속 멋진 공룡모형들을 줄줄이 발매하고 있는데, 이놈 저놈 다 구하다 보면 아마도 거덜날듯 싶네요.. 하나같이 고가품들이라... =ㅁ=;; 하지만, 제품 자체는 들인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훌륭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 사이드쇼 카르노타우루스 모형의 간략한 리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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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원변주곡 : 만월장 in egloos : 쉬르 리얼리즘 2009-11-02 01:04:02 #

    ... 생긴 공룡을 꼽는다면 반드시 순위권에 들 만한 외형엔 초현실주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 뒤늦게 뽀실이스님의 [Sideshow] Dinosauria Maquette - Carnotaurus 모형 포스트를 보고 주저리주저리 +_+ 참고문헌 - Mazzetta, G. V., R. A. Fariña, and S. F. ... more

덧글

  • 꼬깔 2009/10/09 01:11 # 답글

    와~ 멋지네요. :) 아무튼 곤드와나의 수각류는 뭔가 다른 방향으로 진화한 듯합니다.
  • 뽀실이스 2009/10/15 01:33 #

    판게아의 분단으로 독립하면서 이뤄진 다양성의 결과겠지요. ^-^
  • 새벽안개 2009/10/09 07:38 # 답글

    와우~~ 정말 역동적인 자세와 디테일이 멋집니다.
  • 뽀실이스 2009/10/15 01:31 #

    내용에도 썼지만 제가 구했던 어느 모델모다도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
  • 백두성 2009/10/09 10:50 # 삭제 답글

    와! 굉장히 멋있고 디테일이 살아 있네요. 어떻게 살 수 있나요?
  • 뽀실이스 2009/10/15 01:31 #

    외국 피겨 수입판매하는 사이트에서 구한 것이긴 한데요... 한정수입품이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들 재고가 있을지는... 야외조사때 뵙고 말씀 나누도록 하시지요. ^^
  • 트로오돈 2009/10/09 23:19 # 삭제 답글

    근데 얘네들 손가락에 아예 관절도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그 말은 발톱마저 없었다는 뜻으로 아는데;;
  • 뽀실이스 2009/10/15 01:29 #

    첫번째에서 세번째까지는 손가락뼈 관절이 있는게 맞습니다. 4번째만 손가락 관절이 사라진 상태이구요. ^^
  • 大望 2009/10/10 03:04 # 답글

    오늘 처음 들어와봤는데 놀랍고 신기한게 많군요.
    링크 신고합니다.^^
  • 뽀실이스 2009/10/15 01:34 #

    대망님, 답글이 늦었네요. 달롱넷에서 여기까지 찾아주시고 고맙습니다~~ ^ㅁ^
  • 프라길리스 2009/10/10 13:46 # 삭제 답글

    저도 오늘 처음 구경왔어요^^
  • 뽀실이스 2009/10/15 01:34 #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ㅂ^
  • 구이 2009/10/10 21:54 # 답글

    오옷.....디테일이 대단하네요~무지 정교하게 만든 것 같아요.. .
    근데 크기 비교용으로 놓은 깡통 크기를 모르겠어요...본 적이 없어서...;;
  • 뽀실이스 2009/10/15 01:34 #

    전체길이가 50cm 정도입니다. 제법 큰 모형이에요. ^^
  • 김도경 2009/10/16 23:34 # 삭제 답글

    카르노타우루스 복원 골격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 있나요? 아니면 sue같이 높은 보존율을 가진 화석이 발견된적이 있나요? 궁금해요
  • 뽀실이스 2009/10/21 01:56 #

    아르헨티나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에 카르노타우루스 골격이 전시된 것으로 압니다... %는 잘 모르겠지만 골격도 어느정도 많이 발견되었을 거에요... 자료좀 찾아보고요... ^^
  • 2009/10/18 20:31 # 삭제 답글

    우와 최곤데요?~ 이런 희귀한것을 어캐 잘구하시는지. ㅠㅠ
  • 뽀실이스 2009/10/21 01:58 #

    이런 피겨류를 수입판매 하는 곳을 가끔 뒤적입니다. 물론 전에는 외국에서 직접 주문을 해서 구하곤 했었고요... ^^
  • PoPo 2009/10/22 20:18 # 삭제 답글

    검색으로 찾다 들렸습니다. 이런걸 구하시고 부럽습니다.
    아 그리고 태클은 아닙니다만. Thousand Oaks, CA 의 CA는 캐나다가 아니라 캘리포니아입니다.
  • 뽀실이스 2009/10/22 23:25 #

    ^^;;;아....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포포님 지적으로 급수정 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보름달 2009/11/02 01:09 # 답글

    이제야 뒤늦게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모형이네요 :) 포스팅을 하다 핑백을 걸게 되었습니다 ㅎ
  • 뽀실이스 2009/11/30 02:43 #

    정말 조형이 잘된 모형이에요. 가격의 압박만 덜하면 좋을텐데 좀 심하게 비싼 편이라... ^^;;
  • Dyscrasia 2009/11/07 00:47 # 삭제 답글

    역시 사진을 아주 잘 찍으시네요. Carnotaurus는 직접 보면 매우 멋지지만 사진발을 제대로 못 받을 경우 매우 엉성하게 보이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저는 Sideshow에서 발매된 Dinosauria 제품을 모두 구입하긴 했지만 (이번달에 발매된다고 했다가 12월~내년 1월로 발매가 미루어진 Styracosaurus는 어쩔 수 없이 기다리게 되었네요...ㅡㅡ;;) 카메라가 구린데다가 사진 찍는 능력이 워낙에 딸려서 제대로 된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또한 이 모형들이 워낙에 덩치가 커서 공간을 많이 차지해버리구요. 하지만 디테일과 다이네믹함 만큼은 정말로 인상적인 것 같아요~~
  • 뽀실이스 2009/11/30 02:45 #

    아.. 저도 스티라코사우루스 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 중입니다.. 시기 놓치면 구하기 어려운것이 이 모델들이라... 구하신 다이노사우리아 모형들을 한번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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