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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라사우루스의 아래턱과 티라노사우루스의 차골 입수 (BHIGR 복제제품) 공룡쟁이

BHIGR에서 새로 구입한 용각류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의 아래턱과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의 차골(叉骨, furcula)이다.

이 카마라사우루스의 원본은 일명 ET라는 별명이 붙어 있으며, 미국 와이오밍주 후기쥐라기(1억 5천만 년 전) 모리슨층에서 발견된 화석이다. 이 표본은 오른쪽 아래턱을 복제한 것으로(길이 약 53 cm), 카라마사우루스의 전형적인 '숫가락형' 이빨들을 잘 볼 수 있다. 특히 턱의 안쪽에는 낡은 이빨들을 밀어내기 위해 턱 속에 대기하고 있는 이빨들까지 관찰할 수 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차골 원본은 일명 버키(Bucky)라는 젊은 티렉스의 것이며, 미국 남다코타주 후기백악기(6600만 년 전) 헬크릭층에서 발견된 화석이다. 차골은 지금의 조류를 정의하는 중요한 특징이지만, 새의 조상인 시조새를 비롯해 중생대의 다양한 수각류들로부터 이 차골이 발견되고 있다. 더 나아가 티라노사우루스 무리의 대형 수각류에서도 차골이 발견되면서, 차골은 이제 새를 포함한 날거나 날지 못하는 모든 수각류들이 가졌던 공통적인 특징으로 보고있다.

이 표본은 발견당시부터 한쪽이 부러져 있었으며, 아마도 생존 당시에 당한 사고로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보존된 길이는 26.7 cm, 본래 길이는 약 30 cm). 부러진 끝엔 상처가 아문 흔적이 있다.

뾰족한 끝 부분이 거친 면을 이루는 것으로 보아 어깨뼈와 인대로 이어져 있었을 것이다.

차골의 위치는 아래 사진처럼 가슴 앞쪽에서 마주 닿는 양 어깨뼈 사이의 위쪽에 V자형으로 끼워져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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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골인지라 '한이 맺혀' 저렇게 공룡마다 차골을 확인했나 봅니다.^^ P.S.) 사진에서 차골을 찾을 수 있으시겠지요?^^카마라사우루스의 아래턱과 티라노사우루스의 차골 입수 (BHIGR 복제제품) by 뽀실이스님 ... more

  • ★Stella et Fossilis : 태권브이는 공룡의 후예? 2007-11-19 17:10:59 #

    ... 차골에 관한 포스팅은 예전에 했었답니다. 바로 여깁니다. (한 맺힌 차골 이야기) 그리고 티렉스의 차골에 관한 더 멋진 이미지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카마라사우루스의 아래턱과 티라노사우루스의 차골 입수)각설하고, 그런데 웬 태권V 얘기냐고요? 태권V, 마징가Z, 그레이트 마징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확인해보세요. ▶ 마징가Z의 쇄골 - ... more

덧글

  • FAZZ 2007/07/03 11:05 # 답글

    뭐 모형관련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가 바로 보관장소인데 뽀실이스님은 그것이 더 크게 작용할듯. 공룡의 뼈가 좀 커야 말이죠 ^^
  • 뽀실이스 2007/07/03 12:06 # 답글

    FAZZ님, 그렇쟎아도 건프라 미개봉 박스며, 책이며, 공룡 모형 등등 사무실 구석구석에 쌓고 구겨 넣고 하는 통에 주변은 이미 엉망이랍니다. 그래도 욕심은 마를줄을 모르니... ^^;;
  • 꼬깔 2007/07/03 12:20 # 답글

    멋지네요. 카마라사우루스의 스푼 모양의 이빨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티렉스의 차골이라~ 예전에 차골과 관련해서 써놓은 글이 있었는데 트랙백을 해봐야겠네요.^^ 와~ 전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을 하십니다.^^ 제가 만약 저렇게 구입을 하면 전 쫓겨날꺼예요. ORL 좋은 하루 되세요~
  • 뽀실이스 2007/07/03 13:02 # 답글

    꼬깔님, 저두 보살필 식구들 있으면 이런거 구할 수 없을겁니다. ^ㅠ^;;
    요즘은 자꾸 지름 규모가 커져가니, 이러다가 잘못하면(?) 빚내서 공룡 통째로 한마리 사지나 않을런지... OTL
    좋은 하루 되시구요~
  • Mizar 2007/07/04 16:43 # 답글

    와.. 저렇게 커다란 것들을 정말 어떻게 보관하시는지;;;
    보살필 식구가 없어도 저건 장난이 아닐꺼 같은데요,..
  • 뽀실이스 2007/07/04 17:58 # 답글

    Mizar님, 설마 가슴에 차골을 대보고 있는 티렉스를 두고 하신 말씀은 아니지요? ^^;;; 티렉스는 제가 근무하는 박물관의 전시표본입니다. 공룡표본 말고도 이것저것 모으는게 많아서 제 사무실은 구석구석. 선반위며 책꽂이, 책장 안 할것 없이 아수라장이랍니다. ^ㅠ^ 집에는 둘 수도 없구요...
  • Mizar 2007/07/05 12:21 # 답글

    아아.. 저건 진짜 전시 표본이군요..;;;
    안그래도 개인적인 수집품들까지 많이 가지고 계시는거 같은데 깜짝 놀랐습니다;;
    개인적인 수집품의 보관도 만만찮다는 것을 오늘 포스팅 보고 알았구요..@.@;
  • 뽀실이스 2007/07/05 18:46 # 답글

    Mizar님, 전엔 책을 하도 모아서(그것도 공룡책) 꽂을데가 없더니, 요즘은 너무나 다변화된 데다 규모가 커지는 지름에 자리 주변 구석구석이 아수라장입니다. @_@; '지름신 꺼져' 부적이라도 붙여야 하는지 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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